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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<도당 대변인 논평> 인권운동가 이돈명 변호사를 기리며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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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전남도당 | 등록일 | 2011-01-1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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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대변인 논평>
인권운동가 이돈명 변호사를 기리며
또 한 분의 인권운동가, 광주전남의 큰 어른 이돈명 변호사를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이 야속하다. 반민주 군사독재의 서슬이 퍼렇던 1970년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곧추세운 그 분의 외침이 지금도 귓전을 울리는 듯하다. 5·18민주화 운동의 진상규명과 정신계승,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애를 쓰신 발자취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. 특정 계층을 위한 정치와 경제로 곳곳에서 갈등이 고착화하는 우리 사회, 그 분의 높은 뜻이 녹아들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. 생전 참으로 인정 많고 마음 따뜻했던 순간을 반추하며 어른의 영면을 기원한다.
2011. 1. 12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배병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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